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아블로 2 (문단 편집) == 여담 == 디아블로 I과 III은 영혼석이 박힌 뒤 디아블로로 변신한 모습이 패키지 모델이다. 디아블로 2는 디아블로가 되기 전의 [[어둠의 방랑자]]가 모델이다. 모습이 [[스타 글라디에이터]]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인 [[에드워드 빌슈타인]]을 닮았으며, 확장팩은 로브를 벗기 전의 [[바알(디아블로 시리즈)|바알]]을 모델로 했다. 게다가 플레이 아이콘은 오리지널은 디아블로, 확장팩은 바알의 얼굴이다. 재밌는 건 이 아이콘들이 퀘스트에 뜬 모습 그대로 똑같다. [[한국]]을 포함해서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쳤지만 유독 [[일본]] 정발판은 망했다.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것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듯이 디아블로 2가 일본에서 폭삭 망할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일본에서는 일본 게임만 팔린다는 편견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디아블로 2의 유통을 [[캡콤]]이 맡았는데, 캡콤의 프로듀서 [[오카모토 요시키]]가 자기 아들이 배틀넷 접속 덕분에 전화비만도 한 달에 수십만원이 나올 만큼 좋아했고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대단해서 현지화에 착수하여 일본판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어 번역 및 더빙을 해서 내놓았는데, 아이템 이름 오역이 굉장히 심하다고 한다. 판매량도 500장 뿐이었다. 이 일화가 '일본에서 디아블로 2가 500장만 팔렸다'는 이야기로 와전되었다. 실제 디아블로 2는 일본에서 발매되자마자 7만 5천장이 판매되었다: [[http://gamez.itmedia.co.jp/games/gsnews/0007/18/news06.html|기사(일본어)]]. 현지화판 디아블로 2가 500장밖에 팔리지 않은 이유는 워낙 기대가 큰 게임이었던 탓에 현지화판이 나왔을 때 이미 살 사람은 원판을 미리 다 사서 즐기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본 내에서 디아블로 시리즈는 은근히 컬트적 인기가 있는 편이다.[* 니코니코 동화에 디아블로 2를 검색해보면 정말 주옥같은 분량의 페이지와 함께 방대한 양의 관련 동영상이 진열돼 있다.] '''즉 딸랑 500장만 팔릴 만큼 쓰레기 취급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블리자드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고 인기가 있는 작품인 셈이다.''' 일본에서는 [[위저드리 시리즈]]를 필두로 한 던전 탐험 롤플레잉이 잘 먹히는 편이다. 물론 확장팩 포함 누계 300만장 가량이 팔린 한국 시장에 비해서 판매량이 한참 낮은 것은 사실이고, 양국의 게임시장 구매력을 비교해 보면 그 인기 차이가 단순한 숫자 차이 이상임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단 500장만 팔릴 정도로 인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디아블로 2의 네임 밸류는 그렇게 높은 편이라 할 수는 없으며[* 일본에서 이 정도면 망한거다. 워낙 국민 RPG의 위상은 드퀘, FF, 젤다 등의 작품들이 틀어쥐고 있어서, 외산게임과의 격차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일본 내 서브컬쳐에 남긴 족적 또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일종의 매니악한 인기 정도만 누린 것이다. 핵앤슬래시 액션이 워낙 경쾌한 탓에 덜 부각되는 편이지만[* 3편이 2편에 비해 밝다고 까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2편 역시 1편에 비하면 '매우' 경쾌하고 밝아졌다.] 게임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매우 징그러우면서 으스스한 부분도 있다. 그래픽도 자세히 보면 상당히 잔인한데, 각각 1막과 3막의 [[안다리엘]]과 [[메피스토]]가 있는 [[카타콤]]이나 증오의 사원 맵은 벽에 뿌려진 혈흔과 고문당해 죽은 [[시체]] 산도 군데군데 쌓여있고 피웅덩이 속에 헐벗은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기까지... 제대로 공포스럽고. 각 필드에 간간이 보이는 죽은 로그와 자카룸 교도들에게 학살당한 시체들을 자세히 뜯어보면 [[끔살|섬찟하고]] 2막에서는 하렘궁전 안에 있는 죽은 경비와 여자들의 시체와 혈흔이 있을 뿐 아니라, 3막 정글을 돌아다니다 보면 [[우상족|페티시]]들이 끓인 [[인육]]탕을 발견할 수 있다. 4막에서는 이런 경우가 드물지만 아래로 내려가면 죽은 영혼들의 시체들이 지옥에서 고통받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으며, 5막에서도 시작 전 동영상에서 바알이 야만용사 장로 어스트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것을 비롯하여[* 이 장면이 원본에서는 원거리로 보여줬지만 국내 정발판에서는 산들이 가득 있는 배경으로 편집되었다.] 아리앗 고원 동굴 안밖에서 전투하다 널부러져 있는 야만용사 시체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니흘라탁이 등장하는 보트의 전당에서도 페티시가 끓인 인육탕이 간간히 발견된다.[* 사실 디아블로 3가 이런 부분이 많이 없어진 편에 속한다. 대신 몹이나 캐릭터가 죽는 유형에 따라 신체가 터지긴 하지만 이건 그냥 몬스터가 실시간으로 터져나가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뿐 게임 내 으스스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게 아니다.] 유행하던 당시 한국에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0051334|한 소년이 도끼로 동생을 때려 죽인 일이 있었는데]] 동생이 디아에서처럼 다시 살아날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중독과 게임의 폭력성 문제가 표면화되었고 피 튀기는 게임들은 가차없이 [[19금]] 혹은 발매 금지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피를 검게 수정하는 등, 디아블로 시리즈 중 유일하게 틴 버전까지 정발된 작품이다.[* 배틀 체스트 역시, 성인용 버전과 틴 버전의 2 종류로 정발되었다. 각 버전의 차이는 추가 동봉품이 디아블로1 디스크(성인용)인지 디아블로2 OST(틴 버전)인가의 차이다. 틴 버전 배틀 체스트의 박스에 붙은 등급은 '''전체이용가'''다.] 게임이 나온지 10년이 넘다 보니 구조가 파악될 대로 파악되어 [[봇]]이 성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핀들스킨]]이나 [[메피스토]] 앵벌같이 간단한 임무만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저 혼자 사냥에 앵벌, 관리까지 다 한다. 배틀넷에 접속하면 방이 너무 많아서 대기열이 폭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을 하는 실질적인 인구가 많아서가 아니라 대다수의 플레이어 1인이 최소 8개의 봇을 돌리기 때문. 심지어는 시디 키를 여러 개 구해서 7~80개까지 돌린다고 한다. 덕분에 노시디 패치가 된 2008년 1.12이후 봇들이 성행했고, 봇을 싫어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프리배틀넷 등지에 몰려있는 상태다. 블리자드 측에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는 듯하다. [[디아블로 3]]이 나온 이상 블리자드에서 다른 대책을 연구하지도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에 블리자드에서 결국 봇을 사용한 계정을 파악하여 수시로 집단 블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써 래더에 템 풀리는 게 매우 늦어졌다. 한국어 번역판은 대사는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게 번역된 편이지만 고유명사나 아이템 옵션에서 자질구레한 오역이 존재한다. Slain Monsters Rest In Peace 옵션이 '''평화를 위해 적을 무찔러라'''로 쓰인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오역.[[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p0B&fldid=1t1&datanum=71153&openArticle=true&docid=p0B1t17115320061228192000|#]] 동사인 slay와 분사인 slain을 착각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걸로 추정된다. '죽은 몬스터에게 안식을' 정도가 적절한 번역이며, 죽은 몬스터의 시체에 아무 부가 효과도 줄 수 없게 만드는 옵션이다.[* 디아블로 3에도 이 옵션이 있는데 여기서는 '''죽은 적이 영원한 안식에 듭니다.''' 로 제대로 번역 되었다. 이 옵션이 있는 아이템은 한손 도검 절단기.] 이 옵션이 붙은 아이템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대체 이게 무슨 뜻인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 밖에도 'Fast Hit Recovery'를 '매우 빠른 회복 속도'로 번역하거나[* 체력 회복과는 상관이 없는, 피격 시의 히트 딜레이를 줄여주는 효과다.] 몇몇 룬워드 아이템의 명칭을 '대표위원', '법률위반', '원'''한''''과 '원'''환'''' 등으로 어색하게 번역하는 등 오역 사례가 넘쳐난다. 그래서 [[http://blog.naver.com/uriel1234/221024832347|비공식 오역 수정 파일]]을 만든 유저도 있다. 사실 번역보다 문제는 [[글꼴]]인데, 디아블로에서 쓰였던 전통적인 글꼴 대신 단조로운 [[돋움체]] 글꼴을 사용해서 게임 분위기와 잘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거기다가 캐릭터 정보창의 글꼴은 칸이 모자라다 보니 두 줄로 욱여넣느라 글자가 깨알만 해져서 알아보기 힘들게 되어 있다. 정신이 아득해지는 '내셜'이라는 오역도 사실 '내성'이라는 글자인데, 영 좋지 않은 폰트 가독성 때문에 저따위로 읽히는 것이다. 시네마틱 동영상에 한국어 자막이 붙어 있다는 것은 칭찬할 만하지만 영문판으로 구매한 뒤 한빛소프트에서 배포한 한글패치를 적용할 경우에는 동영상에 자막이 적용되지 않았다. 동영상 자체에 자막을 넣어서 재인코딩했기 때문. 공격 범위를 표기하는 [[도량형]]이 [[야드]]로 되어 있어서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화면이 고정 배율(즉 [[줌]]이 되지 않음)이기 때문에 공격 범위를 '''[[픽셀]]'''로 표기했으면 해결되는 문제.[* 공격 범위를 픽셀로 표기하는 게임으로는 [[던전 앤 파이터]]가 있다.] 여하튼 [[국제단위계|SI 단위]]를 쓰는 국가에서는 낯선 단위로 공격 범위를 표기하니 [[뭥미]] 소리가 나올 법도 하다. 플레이어가 사망 시 '''{{{#red 당신은 죽었습니다. 계속 진행하려면 ESC 키를 누르십시오.}}}'''라는 빨간 글씨가 바탕에 뜨는 건 거의 [[클리셰]]급. 아니 클리셰를 넘어 레전드급. 보통 유저들에게는 누웠다는 경우를 많이 들을 수 있으며, 첫 레벨부터 시작 중에 누울때는 이 메시지가 뜨나 용병, 골드, 경험치의 유무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데 '''{{{#red 죽음으로 0000골드를 잃어버렸습니다.}}}''' 또는 '''{{{#red 당신은 경험치를 잃어버렸습니다}}}'''가 밑에 추가로 뜨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죽을 때 돈을 잃어버렸다는 기술했던 메시지가 많이 뜨고 경험치를 잃어버린 경우는 대개 나이트메어 난이도부터 플레이어와 잡몹의 경험치가 상당히 차이가 날 때 뜬다고 보면 된다. 이 때 플레이어뿐 아니라 용병과 소환했던 소환수도 같이 죽어버림을 유의하자. 하드코어 모드에서 사망했을 때는 '''{{{#red 당신의 위대한 업적은 기억될 것입니다(Your deeds of valor will be remembered).}}}''' 라고 밑에 추가로 뜬다. 싱글 플레이를 하면 보통 이전에 플레이하면서 밝혔던 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 맵을 바꾸고 싶다면 다른 난이도로 한번 들어갔다 나오거나 '다른 멀티플레이어' 버튼을 눌러 '오픈 배틀넷'[* 공식 번역판은 배틀넷 '열기'인데 당연히 오역이다.]이나 'TCP/IP 게임 주최'를 눌러 한번 게임을 실행했다가 나오면 싱글 플레이의 맵이 다른 형태로 바뀌게 된다. 같은 구조의 맵에 질렸거나 메피런 등을 빨리 돌고 싶다면 참고. 물론 보스들의 방이나 트리스트럼, 아리앗 정상 같은 특수 지형은 바뀌지 않는다. 2001년에는 여러 소문도 있었다. 어택 레이팅이 붙은 반지와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을 큐브에 넣고 결합해서, 90층 던전(Chaos level)이 열렸다거나, 독일어판 디아블로에서 정상적으로 게임했더니, 열쇠(에디터 등에서 만들 수 있는 더미 아이템)가 발견되었다는 등의 이야기였다. 피규어도 발매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 중 [[http://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7/read/30575603|국내에서도 한 유저]]가 구매한 기록이 있다. 캐릭터를 만들고 플레이 시간 2시간을 달성하지 못하면 10일 후에 만료되며, 2시간 달성 시에도 마지막 접속 이후 90일이 지나면 만료된다. 그 후 9일이 지나면 캐릭터가 사라진다는 [[http://www.chaoscube.co.kr/community/board/contents.asp?seq=-5467&page=1&t_name=cmt_info&keyfield=subject&keyvalue=만료&searchand=&calcu_page=1&bestchk=|실험]]도 있다. 2002년 스카이라이프의 위성채널인 [[겜TV]]에서 아이템을 수집하여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사람이 이기는 [[DMZ#s-5|DMZ]] (Diablo Magicitem Zone)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은 스톰 [[서광록]]과 이후 MBC게임에서도 활동한 지윤(박지윤)이 맡았고, 마지막 회 특집으로 둘이 직접 대결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와 유사하게 데모 버전이 존재한다. 현재는 셰어웨어 버전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야만용사 한정으로 1막의 자매들의 매장지 퀘스트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 차가운 평야와 매장지까지 밖에 길이 없다.] 디아블로 2 위키에 의하면, 원래 2번째 확장팩(Diablo II: Salvation)을 계획했었다고 한다. [[https://diablo.fandom.com/wiki/Diablo_II:_Salvation|#]] 대강 알려진 내용으로는 2번째 확장팩에서는 멀티플레이 기능을 확장하려고 했으며 추가 직업은 성직자(Cleric)였고 [[https://gamerant.com/diablo-2-cut-content-appear-diablo-2-resurrected-weapons-items-enemies-guild-system/|길드 프로그램 등]]을 추가하려고 했지만 몇 번의 브레인스토밍 세션 후 취소되었다는듯. 채팅 로비에서 [[https://blog.naver.com/nahonza_studio/222317106171|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Gem Activated/Deactivated. 이는 영어권에서 [[https://diablo.fandom.com/wiki/Chat_Gem|Chat Gem]]이라 불린다. 훗날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공허의 유산]] 중 [[아둔의 창]]에 있는 수정탑에서 [[https://youtu.be/dMedY5EB7fg|비슷한 이스터에그]]를 재현할 수 있다. 이어 레저렉션의 [[https://diablo2.blizzard.com/ko-kr/#masthead|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 이스터에그는 [[https://arca.live/b/cgame/23153024?p=1|살아있다]]. 지나가던 사람이 스타크래프트 2의 맵 에디터로 디아블로 2를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157|구현했다]]. 이름은 트리스트럼의 저주(The Curse of Tristram)이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2021년 블리즈컨라인에서 발표된다는 이야기에, 제작자는 완성되지 않은 최종 버전을 배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